청주&청풍 영상위원회 업무 협약식

2021.03.15 제천문화재단
일반자료 0 446









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와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풍영상위원회가 충북지역 영화영상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.


두 영상위는 11일 문화제조창 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양쪽 끼리는 모두 출범 이래 처음인 업무 협약을 했다.

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그동안 구축해 온 영상문화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△충북지역 영화영상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류 △충북지역 영화영상문화 콘텐츠 산업 성장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△영화영상문화 콘텐츠 활동 행사 및 워크숍·세미나 등 프로그램 공유 △그 밖의 각 기관 활동 프로그램 및 시설·장비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.

청주영상위 박상언 위원장은 "영화 '기생충'에 이어 '미나리'까지 한국의 영화와 한국적 정서의 영상문화 산업이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 충북 영상문화 산업의 북부권을 담당해 온 청풍과 중부권을 담당해 온 청주가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"며 "앞으로 충북에 우수 영화영상 작품을 유치하고 역량 있는 지역 창작자들을 발굴·육성해 지역 영화영상문화 생태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"고 말했다.

지난 2005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시작된 청풍영상위는 2007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 2015~2019년 청소년 연기영상캠프 등을 진행했다.

2019년 제천문화재단이 출범하면서 재단에 편입됐고 현재까지 모두 190여 편의 촬영 지원을 해 왔다.

이날 청풍영상위와의 업무 협약으로 올해 사업의 시동을 건 청주영상위는 인센티브·로케이션 지원을 비롯해 시민 대상 영상문화 교육과 지역창작자 제작 지원 등으로 5년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.

출처 : 충청일보 (신홍균 기자)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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